KPT 회고_설명
회고 기법 중 KPT 회고가 많이 알려진 기법이라고 한다.
살펴보니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체크하기 용이해보인다.
그래서 나도! 지금이라도 KPT 회고를 통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내 자신을 확인하려고 한다!
우선 KPT 회고 작성 순서는 아래와 같다.
아래 작성 순서와 참고 질문들을 토대로 나만의 KPT 회고를 작성해보겠다.
- 목표 상기하기
- Keep, Problem 작성하기
- Try 작성하기
- 우선순위 정하기
KPT 회고
1. 목표
코드스테이츠라는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최대 3~4개월 내로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 목표가 코드스테이츠를 처음 시작하며 정했던 목표였다.
지금 목표를 다시 상기시켜보니 상당히 추상적이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는 이번 주 할 일, 이번 달 할 일과 같은 근시안적인 목표는 잘 세우고 잘지키지만, 성취지점이 멀리 있는 목표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못세우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에 대한 이유를 내 자신을 돌아볼 때, 나를 위해서 돌아보는 연습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우선 아래의 목표처럼 목표를 구체화하는 것을 첫걸음으로 앞으로 나를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좀 더 원시안적인 관점으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 연습을 할 것이다.
코드스테이츠라는 부트캠프를 수료 시점부터 최대 3~4개월 내로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코드스테이츠 수료 전 취업할 회사의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이다.
2. KEEP / PROBLEM / TRY
- Keep;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노력, 시도 등)
-매일 블로깅, 매일 공부
말 그대로 매일 공부하고 이를 매일 블로깅하여 기록하고 있다.
[TRY]
매일 매일 날짜와 함께하는 기록 블로깅을 지속하자.
그럴 일이 거의 없지만, 기록할 게 없다면 그날 일기라도 쓴다는 마인드로 기록하자.
-주어진 학습 외 심화 공부
주어진 학습을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항상 추가적으로 실습을 하거나 더 깊은 이론을 공부하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매일 매일 공부할 게 생긴다.
[TRY]
평일에는 짧은 메모로 심화 학습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자.
그리고 주말에 짧은 메모와 평일 블로깅을 기반으로, 나만의 언어로 블로깅을 완성하자.
-매일 독서(계획 독서)
책과 기간을 지정하고, 해당 책의 쪽수를 기간으로 나누어 매일 같이 일정한 쪽수를 읽고 그에 대한 리뷰를 블로깅한다.
생각보다 내가 너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활동이다.
책을 좋아하지도, 책 읽는 습관도 없던 내게는 매일 독서를 하고 이를 곱씹는 활동을 하는 것은 내게는 큰 변화이다.
[TRY]
매일 일정 쪽수를 일정하게 읽어서 습관을 기르자.
습관을 기른 후에는 쪽수를 정하지 않고, 기간내에 읽는 것만을 목표로 해서 더 많은 책을 읽도록 하자.
- Problem;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장애물
-구체적이지 않은 목표
앞서 말했듯 어느 환경, 어떤 개발, 어떤 환경 등의 취업의 기준을 정해두지 않았기에 어디에 취업할 지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TRY]
.이따금씩 내가 원하는 나만의 방향성이 떠오르거나,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을 한 메모장에 모두 기록하자.
기록을 통해 내 모습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토요일 오전이나 일요일 밤 시간에, 즉 주말의 시작이나 마무리를 잡 서칭에 할애하자.
메모를 기반으로 기준을 정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회사들을 정해두면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질병
나는 스스로에게 항상 꾀병이 많다고 말한다.
근데 사실 진짜 아프다.
원인도 딱히 없고 증상도 엄청나진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릴만큼 아플때가 많다.
건강에 안 좋을 짓을 하나도 하지 않는데도 이런 몸인게 억울하긴 하다.
[TRY]
꾀병이라해도 나는 진짜 아픈거라 명확한 극복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최대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최대 1시 이전에 자고, 6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자.
그래도 꾀병을 극복하지 못하겠다면, 힘들겠지만 꾀병이 안났을때라도 최대한 집중하는 것으로 극복하도록 노력해보자.
-게임
친구들과 게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일상의 낙이었다.
친구를 만나기도 쉽고 같이 팀게임을 하면서 승리했을 때의 성취감은 꽤나 상당하다.
근데 얻는 것보단 후회가 남는 일인 것을 안다.
그리고 이제는 잠깐 잠깐 했다고 생각한 게임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잡아 먹었는지도 인지하고 있다.
90%이상 줄이긴 했지만, 아직 게임하고 싶은 욕구가 자주 들고 이따금 몰래 해버리고 있다.
해소용으로만 할 수 있을 정도로 더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TRY]
일주일에 최대 시간을 설정하자. (4시간이 최대)
그리고 나는 다른 외부 활동에 시간을 쓰지 않으니 조금은 죄책감을 덜도록 하자...ㅠ
3. 우선 순위 설정
원래 KPT회고로는 우선순위까지 설정해야하지만, 내가 한 회고에서는 큰 의미없을 것 같다.
KPT 회고가 충분히 도움은 되지만 완벽히 양식(?)을 지키기는 불편하다.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여 내 색깔이 담긴 회고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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