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도 길었던 Sectrion 1이 끝이 났다. 괜히 묘한 감정이 든다...ㅋㅋ 지금껏 배우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돌아보며 정리하겠다. 1. 생각없이 해도 생각보다 좋다! 난 걱정이 참 많은 성격이다. 뭐 좋을 때도 있지만, 내가 쌓았던 커리어를 돌아보면 내 진로에 대해서는 최악인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를 신청할 때도 그랬다. 신청부터 걱정했고, 심지어 합격하고 나서도 걱정했다. ㅋㅋ근데 아무래도 부트캠프를 하는 사람 중에서 나 같은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부트캠프 극 초반에는 꽤나 강력한 정신 개조(?) 교육이 있다. 근데 그게 나한테는 참 큰 도움이 됐다.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아래의 두 내용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 '실패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