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른 사람이 본인의 의견에 대한 근거를 제시를 안하면 굉장히 답답하다고 느껴진다.
내 의견을 반박해도 좋고, 본인의 의견만 고집해도 생각보다 괜찮다.
근데 의견을 반박할거면 반박하는 근거를 들어주고, 본인의 의견을 고집할거면 본인 의견에 대한 근거를 말해줘야하는데 근거가 없는 순간 너무나 답답하다.
그리고 답답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더 이상 상대 의견이 맞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내 의견의 근거가 확실하지 않았던 것을 처음엔 알다가도, 답답함을 느끼다보면 내 의견이 맞다고 무의식적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로 대화를 하는 것 같다.
이를 극복해야겠다.
답답함을 참기는 힘드니 확실하게 근거를 물어보자.
상대방이 미안한 마음에 반박에 대한 근거를 들지 않을때가 많으니, 특히 내 의견을 반박해도 된다는 것을 강조하자.
그리고 근거를 물어보면 대답할때까지 끝까지 기다려보자.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1.12 (0) | 2022.11.13 |
---|---|
22.10.24 페어에게 배운점 (0) | 2022.10.24 |
22.10.22 개발 (0) | 2022.10.22 |
22.10.15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0) | 2022.10.15 |
22.10.12 호락하지 않은 세계네요. (0) | 2022.10.12 |